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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숨겨진 명소 & 독특한 여행 코스

미국 로컬 친구가 알려준 LA에서 돈 아끼는 법 5가지

by sunsetblvd 2025. 10. 18.

LA는 미국에서도 물가가 비싸기로 손꼽히는 도시다. 특히 여행자 입장에서는 숙박, 식비, 교통비가 빠르게 불어나면서 부담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지에서 실제로 살고 있는 친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LA를 즐기고 있었다.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돈을 덜 쓰고,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을 한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이 글에서는 **현지인 친구가 실제로 알려준 ‘LA에서 돈 아끼는 5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여행자 입장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만을 담았기에, 실제로 LA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글이 확실한 지출 절약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미국 로컬 친구가 알려준 LA에서 돈 아끼는 법 5가지


1. 🌮 고급 레스토랑 말고 ‘푸드 트럭’을 노려라

🍔 이유는?

LA에는 한식, 멕시칸, 타이, 버거, 비건까지 모든 종류의 푸드트럭이 거리에 있다.
관광객은 주로 유명 맛집만 찾지만, 현지인들은 저렴하고 맛있는 푸드 트럭을 애용한다.

💡 현지인 팁

“점심시간에만 나타나는 트럭도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LAfoodtruck’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 찾을 수 있어요.”

✅ 평균 절약 금액

레스토랑 1인 식사 $25 → 푸드트럭 $9~13 → 최대 60% 절약


2. 🚌 렌터카 대신 ‘메트로 + 버스’ 이용하기

🚗 LA는 차 없으면 안 된다고?

절대 아니다. LA 메트로는 생각보다 잘 연결되어 있다.
특히 다운타운, 한인타운, 헐리우드, 유니버설 시티 등 주요 지역은 메트로 레드라인 하나면 다 연결된다.

💡 현지인 팁

“TAP 카드 하나 사면 1.75달러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요. Uber보다 훨씬 저렴하고, 길 막힐 일도 없죠.”

✅ 평균 절약 금액

렌터카 하루 $80 + 주차비 $20 → 메트로 패스 $7 → 최대 $90 절약


3. 🛍 쇼핑은 몰이 아니라 ‘아울렛’ 또는 ‘스왑밋’을 활용하자

👕 유명 브랜드 싸게 사는 법

관광객은 보통 The Grove 같은 쇼핑몰을 가지만, **현지인은 ‘아울렛’이나 ‘스왑밋(Swap Meet)’**에서 쇼핑한다.
특히 Citadel Outlets는 유명 브랜드를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스왑밋’은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로컬 제품이나 핸드메이드 소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 현지인 팁

“엘몬테 스왑밋은 진짜 현지 분위기 나고 가격도 말도 안 되게 싸요. 주말 오전이 최고.”

✅ 평균 절약 금액

나이키 운동화 $120 → 아울렛 $65 → 약 45% 절약


4. 🛏 숙소는 시내 호텔 대신 ‘한인 민박’ 또는 ‘Airbnb’ 선택

🏠 이유는?

LA 시내 호텔은 세금 + 리조트피 + 주차비까지 붙으면 1박에 $250 이상 들 수 있다.
현지인 친구는 한인 민박을 이용하거나, 외곽의 Airbnb를 골라서 반값 이하로 숙박비를 절약했다.

💡 현지인 팁

“LA 한인 민박은 조식 포함인데도 1박 $70~90선이에요. 특히 타운 주변이라 교통도 편리해요.”

✅ 평균 절약 금액

호텔 1박 $250 → 한인 민박 $85 → 하루 $165 절약


5. 🎟 관광지 입장료는 ‘Go City LA 패스’로 묶어서 사기

🎢 할리우드+유니버설+아쿠아리움+등등?

관광지 개별 결제하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하지만 Go City LA Pass를 이용하면, 3~5개 관광지를 묶음 요금으로 40~60% 할인받을 수 있다.

💡 현지인 팁

“Go City 앱으로 사면 QR 코드로 바로 입장 가능하고, 줄도 줄어요. 디지털 패스로 스마트하게 여행하세요.”

✅ 평균 절약 금액

개별 입장료 총합 $180 → Go City Pass $98 → 약 $82 절약


✅ 마무리 – 여행을 스마트하게, LA를 더 깊게

LA에서의 여행은 돈을 얼마나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현지인의 방식대로 움직이면 단순히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현지스럽고 진짜 같은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한 5가지 팁을 기억한다면, LA가 더 이상 ‘비싼 도시’가 아니라 ‘효율적인 도시’로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