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6 Montecito Heights – LA의 숨겨진 정원 위를 걷다— 히스토리와 자연, 고요함이 공존하는 언덕 마을 탐방기 로스앤젤레스는 ‘땅이 넓다’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수많은 성격의 동네들이 뒤섞인 도시다.그중에서도 **Montecito Heights(몬테시토 하이츠)**는거대한 도시 한복판에 숨어 있는마치 작은 마을 같은 장소다.높은 언덕 위에 오래된 집들이 이어지고,그 아래로는 고요한 산책로와 미술관,그리고 햇살에 반짝이는 수풀들이 뻗어나간다.오늘은 자동차가 아니라, 두 발로Montecito Heights를 천천히 걸어보자.이곳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니까.🗺️ Montecito Heights는 어디에 있나요?📍 위치: LA 동북부, Highland Park와 Lincoln Heights 사이🚗 차량 이동: 다운타운에서 약 15분🚍 대중교통: Gold Line “Heritage Square”역 하차 후 도.. 2025. 10. 7. 케네스 안 주립휴양지 (Kenneth Hahn State Recreation Area) – 도심 속 자연, 그리고 그 안에 숨은 이야기들 로스앤젤레스는 대체로 ‘수평적인 도시’다.넓은 도로와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그리고 자동차로 연결된 수많은 지역들.그런데 이 도시 한복판에언덕 위에 자리한 거대한 녹지,마치 숲처럼 둘러싸인 자연의 섬이 있다는 사실을놀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그곳이 바로 Kenneth Hahn State Recreation Area.줄여서 케네스 안 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이 휴양지는,단순한 공원이 아니다.LA의 역사,흑인 커뮤니티의 권리 투쟁,올림픽 유산,그리고 비극적인 사건과 회복의 상징까지 함께 담고 있는,아주 특별한 장소다.🗺️ 어디에 위치하나요?📍 위치: Baldwin Hills 동쪽 언덕🚗 접근: La Cienega Blvd.에서 진입🚇 대중교통: Expo Line “La Cienega/Jefferson”역.. 2025. 10. 7. Playa del Rey – 바닷바람과 함께 고요해지는 로스앤젤레스의 해변 마을 “LA에서 가장 조용한 바닷가 동네를 걷다”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사람들에게‘바다’는 늘 가까운 풍경처럼 느껴지지만,정작 그 바다를 고요하게 마주할 수 있는 동네는 많지 않다.산타모니카는 너무 붐비고,베니스는 너무 분주하다.맨해튼비치는 멋지지만, 약간은 거리감이 있다.그리고 그 사이,조용히 바다와 살고 있는 동네가 있다.바로 Playa del Rey(플라야 델 레이).관광지로 이름난 곳은 아니지만,그래서 더 특별한,‘로컬만 아는 해변 마을’을 오늘은 천천히 걸어보려 한다.📍 Playa del Rey는 어디에 있나요?위치: 로스앤젤레스 서쪽 끝, LAX 공항 바로 아래북쪽으로는 Marina del Rey,남쪽으로는 Dockweiler State Beach와 이어진 해변 마을🚶 오늘의 걷기 코스 추천총 거리.. 2025. 10. 6. Angelino Heights, 시간을 걷는 동네-에코 파크 언덕 위, 빅토리아풍 건축 속을 산책하다 로스앤젤레스는 새것으로 움직이는 도시다.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어제와 오늘이 같은 풍경처럼 흘러간다.하지만 그 속에도 여전히 시간이 쌓인 동네들이 있다.Angelino Heights는 그런 곳 중 하나다.에코 파크 북쪽 언덕 위에 자리한 이 조용한 주택가는LA에서 가장 오래된 빅토리아풍 건축물이 남아 있는 지역이다.그리고 오늘, 나는 이곳을 천천히 걸으며도시가 놓쳐버린 디테일과 리듬을 하나씩 따라가 보기로 했다.📍 어디에 있는 동네인가요?위치: Echo Park 북쪽 언덕, Carroll Avenue를 중심으로 형성대중교통: 메트로 버스 2번 or 4번, Sunset Blvd 하차 후 도보 10분주차: 주택가 거리주차 가능 (단, 표시 구간 확인 필수)🚶 산책 코스 제안총 거리 약 1.2km .. 2025. 10. 5. 볼드윈 힐스와 더 빌리지 그린 — 도시 속 초록의 언덕 위에 지어진 LA의 또 다른 얼굴 로스앤젤레스를 떠올리면 대부분은 해변, 고속도로, 쇼핑 거리 같은 풍경을 상상한다.하지만 그 도시의 진짜 얼굴은 그 경계에서 드러나곤 한다.**볼드윈 힐스(Baldwin Hills)**는 그런 의미에서로스앤젤레스라는 도시의 또 다른 본질을 보여주는 동네다.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한참 벗어난 느낌을 주는 고지대.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미국 건축사의 보석 같은 주거 단지,바로 **더 빌리지 그린(The Village Green)**이 있다.🏞️ 볼드윈 힐스 — 도시 위에 놓인 언덕볼드윈 힐스는 LA 서남부, 크렌쇼(Crenshaw)와 컬버시티(Culver City) 사이에 위치한 고지대 지역이다.이곳은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흑인 중산층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정착지이자,현재는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섞여 사는.. 2025. 10. 4. 더 빌리지 그린 vs 파크 라브레아 — LA 대단지 주거의 역사, 그리고 철학의 차이 로스앤젤레스는 단독주택의 도시다.그러나 몇몇 특별한 사례는 이 고정관념을 깨고,공동 주거 단지의 가능성을 시도해 왔다.그 대표적인 두 곳이 바로**더 빌리지 그린(The Village Green)**과 **파크 라브레아(Park La Brea)**다.두 단지는 단순히 ‘아파트 단지’가 아니다.도시 계획과 건축 철학, 그리고 거주 형태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 실험적 공간이다.📍 위치단지위치Village GreenBaldwin Hills 동쪽, Crenshaw Blvd 부근Park La BreaMid-Wilshire 중심, LACMA & The Grove 바로 옆👉 위치만 놓고 보면 Park La Brea가 더 중심가에 있지만,Village Green은 도심과 떨어진 넓은 부지와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 2025. 10. 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